입주청소 업체를 고를 때 평당 가격만 비교하면 현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추가비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6년 청소·하수도위생 서비스 피해예방주의보에서 추가비용 요구 관련 피해가 주요 유형이라고 안내했습니다.
그래서 계약 전에 청소범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견적 받을 때 집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평수만 말하고 견적을 받으면 현장에서 조건이 다르다는 이유로 금액이 바뀔 수 있습니다.
업체에 다음 내용을 미리 알려주세요.
- 공급면적과 방·욕실 수
- 신축인지 기존 주택인지
- 가구가 비어 있는지
- 베란다와 다용도실 수
- 곰팡이나 심한 오염 여부
- 스티커와 보호필름 제거 필요 여부
- 붙박이장과 수납장 수
- 가전 내부청소 필요 여부
가능하면 사진이나 영상도 함께 보내는 편이 좋습니다.
창문은 어디까지 포함되는지 확인하세요
입주청소에서 분쟁이 생기기 쉬운 부분 중 하나가 창문입니다.
내창과 창틀은 기본범위인데 외창은 제외되는 업체도 있고, 난간 바깥쪽처럼 안전상 작업이 불가능한 구역도 있습니다.
“창문 청소 포함”이라는 말보다 내창·창틀·외창 각각 포함 여부를 확인하세요.
추가비용 항목을 계약 전에 묻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방문견적 없이 비대면으로 계약한 뒤 현장에서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피해를 주의하도록 안내합니다.
다음 작업에 추가비용이 붙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 심한 곰팡이
- 외창
- 스티커·시트지 제거
- 가전 내부
- 쓰레기나 폐기물
- 오염이 심한 베란다
- 새집증후군 관련 별도 서비스
추가비용이 발생한다면 금액이나 산정기준까지 문자로 남겨두는 편이 좋습니다.
계약금과 취소조건도 확인하세요
계약금을 입금하기 전에 취소·날짜변경·환불조건을 확인하세요.
계좌이체만 하고 작업범위나 업체정보가 남아 있지 않으면 분쟁이 생겼을 때 입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도 용역 중개 플랫폼 거래에서 작업범위와 A/S 기간, 구체적인 거래조건을 명확하게 합의할 것을 권고합니다.
청소 당일에는 시작 전 상태를 찍어두세요
청소 전에 오염이나 하자 상태를 사진으로 남겨두면 청소 후 발생한 문제인지 기존 하자인지 구분하기 쉽습니다.
특히 바닥 찍힘, 창틀 손상, 욕실 파손처럼 청소와 직접 관련 없는 기존 하자도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완료 후에는 바로 확인하세요
청소가 끝났다면 업체가 철수하기 전에 주요 공간을 확인하세요.
- 싱크대와 수납장 내부
- 화장실 배수구와 환풍구
- 창틀과 문틀
- 베란다
- 바닥 모서리
- 붙박이장
- 전등과 스위치 주변
문제가 있다면 사진을 찍고 바로 보완요청을 남기세요.
A/S 기준도 계약 전에 확인하세요
청소 후 발견한 누락을 언제까지 보완해주는지 업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A/S 가능”이라는 말만 믿지 말고 보완 가능한 기간과 제외조건을 확인하세요.
결론
입주청소 체크리스트의 핵심은 청소도구가 아니라 작업범위, 추가비용, 취소조건, 완료검수, A/S를 계약 전에 구체적으로 합의하는 것입니다.
특히 전화로만 합의하지 말고 문자나 계약서로 남겨두면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1일 기준 한국소비자원의 청소서비스 피해예방 자료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출처
- 한국소비자원 청소서비스 피해예방주의보: https://www.kca.go.kr/home/sub.do?menukey=4005&mode=view&no=1004542692
- 한국소비자원 용역 중개 플랫폼 피해예방: https://www.kca.go.kr/home/sub.do?menukey=4004&mode=view&no=1003740241
- 한국소비자원 청소서비스 Q&A: https://www.kca.go.kr/kca/sub.do?menukey=5293&mode=view&no=100453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