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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레몬물 다이어트 방법 한방 정리!

by 꿈공장장 2022. 10. 12.

우리가 다이어트, 즉 살빼는 법이 궁금하여 이것저것 알아보면 결국 칼로리 소비에 맞출 것이냐, 칼로리 섭취를 조절할 것이가로 나누어 찾아보게 됩니다. 

오늘은 칼로리를 섭취하지만 소비하는 방법인 레몬물을 이용한 다이어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레몬물의 효능과 레몬물을 만드는 법, 그리고 레몬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레몬물 효능

물만 마셔도 물을 대사하는데 칼로리를 소비하므로, 그냥 물만 마셔도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칼로리를 소비하게 됩니다. 거기에 레몬의 좋은 성분까지 같이 섭취를 하면 다이어트 효과는 더욱 좋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인 효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체중감소

많은 연예인들이 레몬물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죠. 레몬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신진대사 증진에 도움을 주어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디톡스 효과가 있어 매일같이 레몬물을 마시다 보면 몸이 가벼워지고 활력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 피부건강

잘 아시겠지만, 레몬은 다량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 예방을 해줍니다. 특히,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어 피부 탄력과 재생에 효과가 좋습니다. 더불어 미백효과까지 있어 피부미용에 아주 좋겠죠?

3. 심혈관 질환 억제

레몬에 혈관을 강화하는 펙틴 성분이 들어있어서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국제예방의학저널의 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고지혈증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8주간 레몬물을 마시게 한 결과, 고지혈 수치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4.신장결석 예방

레몬을 비롯하여 감귤류에는 체질을 알칼리화하는 구연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구강에 서식하는 세균을 없애주는 역할도 하며, 특히 구연산의 성분인 구연산염은 소변의 산성화를 낮춰 작은 크기의 결석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실제 연구에서 신장결석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레몬수 음용 연구를 진행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그룹의 신잘결석 발생 비율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레몬물 만들기

1. 레몬 세척

  1. 먼저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레몬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줍니다. 
  2. 손으로 박박 문질러 씻어서 코팅막을 벗겨내고,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3. (옵션) 식초 푼 물에 5~10정도 담가서 미세먼지나 잔류 농약을 제거합니다.

3번의 식초물에 담가서 잔류 농약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순서는 생략해도 됩니다. 대신 흐르는 물에 잘 헹구어 주면 됩니다. 이 내용은 사과 씻는 법에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니 참고바랍니다.

2022.08.14 - [생활정보] - 사과 세척 방법 - 잔류농약과 먼지를 세척하자

 

사과 세척 방법 - 잔류농약과 먼지를 세척하자

본 글에서는 사과를 꼭 씻어야 하는가, 씻는다면 그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과를 반드시 세척해야 하는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껍질째 먹던 깍아서 먹던 세척은 해야 한다." 입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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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몬 손질

  1. 레몬을 5mm 정도 폭으로 슬라이스 해줍니다.
  2. 레몬을 얇게 썰면서 씨를 꼼꼼하게 제거해 줍니다.
  3. 남은 레몬은 랩에 펼쳐서 싼 다음에 지퍼팩이나 보관용기에 넣어서 냉동 보관 합니다.

저도 실제 레몬물을 마시고 있는데요.

레몬 씨를 제거하지 않으면 쓴 맛이 많이 나기때문에 꼭 제거하시길 추천합니다.

3. 레몬물 숙성

  1. 생수 1L 당 슬라이스한 레몬 반개 정도의 분량을 넣어줍니다.
  2. 레몬 넣은 물을 6시간 이상 숙성합니다.

레몬즙을 짜서 바로 음용해도 맛이 좋지만, 숙성을 하면 레몬이 가진 좋은 성분의 50% 이상을 섭취할 수가 있습니다.

경험담인데요. 숙성 후 먹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레몬을 너무 오래 담궈두면 흐물흐물해지고, 풋내가 나게 됩니다. 1리터 정도는 하루에 드시는 게 당연하지만, 집에 만들어두고 낮에 직장에 다녀올 경우에는 며칠동안 먹을 수도 있지요. 이런 경우, 저녁에 담가두었으면 아침 출근전에 레몬은 꺼내시는 게 좋습니다.

 

레몬물 주의사항

1. 치아 부식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이 제균 작용을 하지만, 부작용으로 치아의 에나멜을 부식시킬 위험도 따릅니다. 그래서 빨대를 이용하여 마시는 방법도 있고, 레몬물 마신 후 자주 입안을 헹구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위산 질환

레몬은 산도가 PH 2~3으로 강산성입니다. 이는 소화를 촉진하기도 하지만, 농도를 너무 진하게 해서 마실 경우에는 위벽을 헐게 하고 속쓰림을 유발하기도 하여 역류성식도염 환자들에게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레몬물이 몸에 좋다고 너무 진하게 만들지 마시고, 위의 레시피대로 적당한 산도를 유지하여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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